다수의 디지털 신호를 다중화하기 위하여는 각 디지털 신호의 주파수 및 위상이 동기(同期)되어야 한다. 이 동기 방법으로는 망(網) 전체를 통일하여 클록(clock)으로 동작시키는 동기법(同期法)과 입력 펄스열(列)에 스텁(stuff) 펄스를 삽입시켜 공통의 클록으로 동기화하는 펄스 스터핑에 의한 동기법이 있다. 전자는 시분할교환과의 적합성(適合性)이 좋고 비교적 저속(低速)의 영역에서 유리하다. 후자는 소요되는 버퍼 메모리 용량이 적으므로 고속영역(高速領域)에서 특히 유리하며 클록 상호간에 독립되어 있어서 신뢰성, 보수성이 높아서 현재 실용되고 있는 다중변환 장치에는 이 동기법이 사용된다. 이것은 다중화되는 모든 입력신호 속도보다 낮은 속도로 타이밍을 취하며, 1비트의 차가 생기면 미리 결정된 시간 위치에 펄스를 삽입한다. 이와 같이 하여 동기가 이루어진 신호는 디지트 단위로 다중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