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판 성능(登坂性能) 자동차가 어느 정도의 경사길을 올라갈 수 있는지의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자동차가 최대 적재 상태에서 경사길 중간에 멈추었다가 다시 출발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데, 이는 엔진의 힘과 중량에 관계가 깊다. 다시 말해서, 건조한 포장 노면 위에서 차량 총 무게(승용차라면 차 무게+65kg×정원수) 상태로 발진할 수 있는 최대 경사를 의미한다. 단위는 tanθ를 쓰는데 수평 거리에 대한 고도차의 비, 즉 밑변분의 높이로 나타내어진다. 숫자가 클수록 급경사에 강한 것이다. 같은 출력, 토크라도 차 무게나 중량 배분, 구동축 형식 등으로 등판 성능은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