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 두 바퀴가 각각 독자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진 형식으로, 현재 대부분의 승용차에 쓰이고 있으며, 사륜 독립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바퀴 하나가 울퉁불퉁한 길을 지나도 다른 바퀴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안전성이 높고 승차감도 좋다. 또 스프링 하부 중량이 가볍고 차축째 위아래로 움직이는 고정차축에 비해 차량 바닥을 낮게 할 수 있으므로 타이어의 접지력이 뛰어나다. 특히 뒷바퀴 굴림 방식 차량의 경우에는 좌우 바퀴의 구동력을 효율적으로 노면에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다. 얼라인먼트 설정도 비교적 자유로워 조종성과 안전성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지만, 구조가 복잡하며 정비하기 어렵고 가격도 비싸다. 크게 스윙암식, 위시본식, 스트럿식의 세 가지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