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크롬, 철을 함유한 것과 함유하지 않은 것이 있는데, 함유하지 않은 것은 내열성이 좋고, 함유한 것은 값이 싸고 가공하기가 쉽다. 1905년 알버트 L. 마쉬가 발명하였는데, 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 조성(組成)이 있다. 일반적으로 니켈 60∼90%, 크로뮴 10∼30%, 철 0∼35% 범위로 되어 있다. 니켈-크로뮴 이원합금으로서 니켈 속의 크로뮴 용해한도(溶解限度)는 45%이나, 실온에서는 40% 이하로 줄어서 크로뮴 40% 정도일 때 전기저항이 최대가 된다. 가는 선, 얇은 판으로 만들 수가 있고, 고온이 되어도 대기 중에서 산화가 잘 안 되고 강도가 크다. 따라서 저항발열체(抵抗發熱體)로서 전열기·다리미 등의 가정용이나 공업용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