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의 상태 변화의 일종, 액체가 열에너지를 흡수하여 기체로 변하는 현상이다. 증발열이라고도 한다. 액체 상태의 분자들이 열에너지를 흡수하여 분자 사이의 인력을 이기고 서로 멀어지면서 상태가 변한 것이다. 물이 끓을 때는 물 표면과 내부에서 기화가 일어나지만 증발할 때는 물 표면에서만 기화가 일어난다. 자동차에서는 액체 연료를 증기가스로 바꾸는 단계를 말하며, 연소용 혼합 가스를 만들기 위해 기화기 내에서 공기와 혼합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