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거리, 운전자가 보행자나 정지 표시등 위험을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상황에 대처하여 특정 동작을 실행하는 데까지는 일정한 시간이 걸린다. 여기서 지각 지연 시간은 위험 상황을 시각적으로 받아들인 후 위험하다는 것을 이해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그리고 반응 지연 시간은 상황에 맞는 행동을 결정하고 실제로 그 행동을 수해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자동차의 경우, 이 시간 동안 자동차는 처음 속력 그대로 진행할 수밖에 없다. 또한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하더라도 브레이크의 유격 등에 의해 실제로 브레이크가 작동하기까지는 시간이 지연된다. 이렇게 운전자가 위험을 인식하고 브레이크가 실제로 작동하기까지 걸리는 시간 지연을 공주시간(空走時間)이라 하고, 그 시간 동안 진행한 거리를 공주 거리하고 한다.